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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활/초등의 모든것

초등 저학년 독서방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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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해력,문해력,어휘력이 화두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독해력,문해력,어휘력이 잘 이루어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어문제집을 주구장창 풀리기 전 기본이 되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본이 되는 독서를 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요즘처럼 인터넷,티비,패드가 활성화 된 시대에 사는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스마트폰에 노출이 되어 있죠. 글 보다는 영상과 더 친한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빠지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1.아이의 흥미에 맞는 책을 준비-아이마다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관심사는 다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나 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을 준비합니다. 저희 아이는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동물,곤충관련책들을 많이 빌려서 같이 읽어보고 새로운 정보들을 습득하는 식으로 독서활동을 했어요.

 

 

 

2.책을 읽기 좋은 환경조성-아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저희집은 그래서 TV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영상을 완전 차단한것은 아닌데요. 집에 TV가 없으면 심심해서 쇼파에 널부러져 있는 책을 읽게 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책을 빌려서 쇼파에 펼쳐놓아요. 그러면 아이들이 이건 뭐지? 궁금해서 살펴보다가 몇 페이지라도 읽게 됩니다. 운수좋은 날은 한권 읽는 날도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아이가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에 펼쳐 보세요.

 

 

 

3.부모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시간 만들기-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혼자 스스로 글책을 읽기에는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렇기에 엄마,아빠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아요. 아직 혼자 읽기 힘든 아이라면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도 좋아요. 엄마,아빠가 읽어주셔도 좋고요. 아이와 같이 번갈아 가면서 읽는 것도 좋습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책을 혼자 읽어라 라며 두는 것보다 부모님이 읽어주시는 것이 아이 정서에도 좋답니다.

 

 

 

4.도서관, 서점 이용하기-정기적으로 도서관에 방문하여 아이가 직접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합니다. 덤으로 도서관 간 날은 아이가 먹고 싶어했던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사줌으로써 도서관에 가면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도서관 가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즐거운 기억으로 떠올리게 되어요. 또한, 서점에 가서 어린이 신간 책들도 구경하면서 아이가 직접 원하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아마!! 우리가 예상한 만화책을 고를 확률이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마음으로 결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서점에서 여러종류의 책을 접하고 그 안에서 책을 고르는 안목도 기르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5.부모의 역할-아이보고 책 읽어라!! 라고 외치지 말고 부모님이 책 읽는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주세요.그러면 아이들도 저절로 따라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책을 읽을 것 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들 앞에서 책을 자주 읽는 데 아이들은 만화책을 많이 보긴합니다. 언젠가는 글책을 잘 읽는 모습을 보일거라 믿으며 ....오늘도 책을 아이 앞에서 읽습니다^^

 

 

 

6.칭찬과 격려-책을 스스로 읽는 아이에게 칭찬 그리고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세요. 어른이나 아이 할 거 없이 칭찬은 누구에게나 들으면 힘이 쏟는 말이니 만화책을 읽어도 칭찬! 글책을 읽으면 무한칭찬!! 칭찬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주 재미있는 부분에서 책을 읽어주지 말고 내일 읽어줄께 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그 다음 내용이 너무 너무 궁금해서 책을 스스로 읽는다 라고 합니다. 저도 이 방법 써보긴 했는데 실패했어요.

그런데 이 방법 꼭 한번씩 써보세요. 먹히는 아이가 분명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초등 저학년 독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른도 재미있는 영상 보느라 독서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아이들은 얼마나 어렵겠어요.그러니 어른이 도와서 책을 읽어주고 읽어주고 읽어줘야 합니다. 목이 아프고 속은 답답할 수 있어도 아이들을 위해 조금씩 더 읽어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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